인권운동사랑방 지금, 사랑방은...

지금, 사랑방은..

<인권오름> 13호 솟을터가 나왔습니다


	기사인쇄

인권운동사랑방

주간	창간 2006년 4월 26일

	2006년 7월 19일 (수) 제 13 호 발행처 : 인권운동사랑방 편집인 : 배경내
TEL 02-741-5363 \| FAX 02-741-5364 \| 천.참 ID rights \| humanrights@sarangbang.or.kr \| http://sarangbang.jinbo.net

경찰의 폭력은 과거와는 달리 합법성을 가장하고 있다.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경찰'이라는 명분 챙기기에다 구미에 맞는 사적 폭력을 묵인 방조함으로써...

열손가락 지문날인을 ‘국가에 대한 의무’로 받아들이고 있는 나라. 이런 나라에서 김자현 씨 사건과 같은 끔찍한 비극이 벌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는 말도 안 되는 일들, 그 속엔 무슨 꿍꿍이가 숨어있을까요? 이번에 못 했다고 포기할 놈들이 아니니 맘들 단단히 잡수세요~

재앙은 저벅저벅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 평화행진은 들풀이다. 들풀은 아무리 씨를 말리려고 해도 방도가 없다.

격랑의 와중에 주민들의 소박한 생각에 손을 들어 준 것은 후쿠시마 시게오라는 젊은 판사였다. 그는 미사일기지 건설은 평화적 생존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멕시코 정부는 사인에 의한 권리 침해를 사전에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권리 침해를 조장하며 지시하고 있기까지 하다.

정부는 합법적인 의견개진은 보장한다지만 건설현장에서의 ‘합법파업’은 무력화되기 마련이다. 건설노동자들이 하청 전문건설업체와 단체협상을 체결해 왔지만, 발주처나 원청에 의해 무력화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2006년07월19일 14: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