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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야, 걷자! 내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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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하고 평화의 땅에서 생명을 키워나가려는 움직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대위와 서울대책회의는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군 전쟁기지 건설로 인해 빼앗길 위험에 처한 285만평을 우리의 평화로운 걸음으로 되찾자는 취지로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285리 평화행진 평화야, 걷자!>라는 행진을 떠납니다. 7월 5일(내일) 오전 10시에 출정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85리 긴 걸음이 시작됩니다. 주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주최 :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일시 : 2006년 7월 5일 오전 10시
장소 : 청와대 구 합동청사 앞(정부종합청사 별관, 검문 시작되는 곳)
사회 : 김덕진(천주교인권위 사무국장)
주요 참석 인사 : 이상렬(도두2리 이장)과 평택 주민들(30명), 문정현(평화바람), 임순례(영화감독), 서수찬(시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삼각산 재미난 학교 어린이들
(약 2백여명의 행진 대오가 형성될 예정입니다)

주요 순서 : <평화야, 걷자!> 전 일정 공개, <반평화 오적 규탄> 시 낭송, 출사표 낭독, 행진 참가자 명단 공개, 각계 응원 발언, 상징의식 등
2006년07월05일 0: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