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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대추리 이장, 강상원 집행위원장 구속적부심에서 구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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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속보란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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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김지태 대추리 이장과 강상원 집행위원장의 구속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구속에 앞서 20일 오전 10시 평택지원 12호 법정에서 김지태 대추리 이장과 강상원 집행위원장의 구속적부심이 있었습니다. 구속적부심에서 두명의 구속자는 끝까지 자신들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평택투쟁의 정당성에 대하여 진술을 했습니다.

두명을 석방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께서 탄원서를 조직해주셨지만, 안타깝게도 구속이 확정되었습니다. 자신출두한 두 사람인 만큼 도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무분별하게 구속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구속시킨다해서 우리의 투쟁은 끝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이 시련은 우리를 더욱 더 단련시킬 것입니다. 구속된 동지들이 힘낼 수 있도록 더욱더 힘차게 싸웁시다.

투쟁!

2006년06월20일 21:40:51